[천호동] 풀팬/파스타맛집/피자맛집/데이트하기 좋은장소

오랜 지인이 결혼을 한단다..
알게된건 오래되었지만 살면서 바쁘다 보니 1년에1번 보면 자주 보는건가?
그런 지인 결혼소식.. 게다가 코로나19가 있는 시기에 !

나까지 초대해줄지 몰랐는데 해주시네요.
오랜만에 밥도 먹고 청첩장도 줄겸 천호 ‘풀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몇년 전에 식사 한번 한 기억으로는 사람이 꽤 많았는데 .. 식사 당일은 평일 오전이고 식사시간 전이라서 1등으로 입장 했어요.

시금치 피자가 유명하지만 다른 메뉴 주문 했어요.

리코타 불고기 피자.
직접 잘라주세요. 카메라 드니까 멈추시길래 괜찮다고 했어요. 영상도 찍고 파서용ㅋㅋ
도우가 무지 얇아요. 매운 칠리?소스 같이 주던데 진짜 매워요. 피자랑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매운걸 좋아해서 열심히 찍어먹었어요.

쭈꾸미 파스타 ㅎㅎ
작은 쭈꾸미가 무지 많아요.

처음 방문은 메뉴 실패해서 실망했는데 이 날 메뉴 선정은 성공이었습니다.

리코타치즈와 불고기가 잘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네요.
파스타도 식감도 좋고 소스도 맛있고 ㅎㅎ
역시나 식사 중에 만석이 되었어요.
연령대도 다양해요.
30대와 40대 이상분들?

엄마 모임,친구모임,데이트 등등~

파스타,피자 먹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그 외도 리쪼또등 메뉴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