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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건강한 빵, 둔촌동 ‘시간을 담다’베이커리

by 뭐뭐세계 2020. 11. 3.
 


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한때 빵순이었지만 빵이 느끼하게 느껴져서 잘 먹지 않아요.
먹고나면 매운게 먹고 싶어지는 악순환 ㅠㅠ

그래서 가급적 빵을 멀리하고 살았는데 집 근처에 오직 유기농 밀가루만 넣고 만든 건강 빵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했습니다.

특이하게 정말 이런곳에? 하는 장소에 빵집이 있어요.
주택 지하를 개조해서 만든 곳이랍니다.


휴무가 월,일이고 11-6시 운영시간이라 직장인인 저는 토요일 밖에 기회가 없었어요.
나름 입소문 탄 곳이라서 오전에 방문 했습니다.
빵에는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담백한 빵을 선호해서 바게트와 치아바타를 사봤어요.

오직 유기농 밀가루만 넣고 르방을 이용해 장시간 발혀했다고 해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3일에 걸쳐 빵을 만든다고 하네요!!

음료도 궁금했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패스 했습니다.

앉아서 먹을 테이블 작게 있답니다.


 

 

포장지가 꼬질꼬질 ㅋㅋ
종이에 같이 담아주셨어요.


바게트 3500원

자르지 않고 받아왔습니다. 투박해보이네요.

치아바타


사실 빵에 버터와 설텅이 들어가지 않으면 맛은 없어요 ㅋ
정말 담백한 빵입니다.
사온 날 모두 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저는 혼자 살아서 평일에 아침으로 먹었어요.

확실히 일반 빵보다는 속이 더부룩 하지 않고 편안했어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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