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중독 증상과 예방법, 알맞은 하루 물 섭취량은 ?

물 중독 증상 

안녕하세요.

하루에 물 몇 리터 섭취하시나요?

우리 몸 80%는 수분으로 채워질 만큼 수분 공급은 아주 중요합니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체온 조절은 물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 배출 된 수분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물 섭취가 아주 중요할 텐데요.

그렇다고 해서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물은 알코올이나 탄산과 달리 많이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이어트할 때는 포만감을 위해서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장합니다.

실제로 체내 물이 2~3%만 부족해서 갈증이 느낍니다. 7% 부족 시에는 호흡곤란으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12% 부족할 경우에는 사망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물을 너무 많이 마실 경우에 물종독(수분 중독)으로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왜냐하면 혈액 내에는 수분만 있는 게 아니라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이 존재합니다.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면 혈관 내에 나트륨 농도가 낮아집니다.

운동선수들, 특히 마라톤 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경기 중 물을 마실 수 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한 번에 많은 양을 물을 마셔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물 중독이 된다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 몸에 힘이 빠지게 됩니다.

심하면 뇌압 상승으로 두통, 호흡곤란, 부정맥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 중독 예방할 수 있을까요?

 

장시간 극한 운동으로 물을 자주 마시면 소금을 조금씩 먹으면 물 중독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니면 전해질이 포함되어 있는 스포츠 음료는 마시 보는 거 어떨까요?

 

운동선수가 아니고 다이어트하는 경우에도 많은 물을 마셔 사망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은 어떻게 될까요?

 

물은 여러 횟수에 나누어서 천천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갈증이 느껴질 때마다 한 잔씩 마시는 게 가장 적당합니다.

 

건강을 잘 챙깁시다!